드디어 오늘
분단 60년의 터널을 뚫고 철마가 달리기 시작한다.
이땅, 이 하늘을
56년간 드리웠던 지저분한 공기와
낡은 어둠을 거둬내고 철마가 달린다.
어제, 그리고 간밤에
비가 세차게 내렸다.
오늘을 축하하려는 것이었을까
맑은 하늘, 드 높은 하늘, 빛나는 태양을 쏟아 내려는
하늘의 선물처럼 날씨가 화창하다.
바람은 솔솔 분다..
철마를 타고
남쪽은 경의선을 타고 개성까지..
철마를 타고
북쪽은 동해선을 타고 제진까지..
오늘은 여기까지 이지만
내일은 우리꿈이 닿는 곳까지 달리리라..
철마에 뭘 실어야 할까
철마에 누굴 초대해야 할까..
철마에 공연장이 있으면 좋겠다.
음향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면 좋겠다.
드디어 오늘
철마가 달린다.
오늘은 5월17일이다..(_상구)
* 위 영상은 한국진보연대(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홈페이지에서 트랙백 기능과 RSS를 제공한다..그런데 트랙백이 걸리질 않는다..아직 마무리가 끝나지 않은 모양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