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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의 '다행이다'라는 노래가 참 맘에 들었는데,
오늘 문득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다행이다.~"

주제넘는 생각입니다만,
518의 진정한 '주체'는 청계광장에 모인 촛불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 생각에 절로 '다행이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역사는 한걸음씩,
아니 어쩌면 백걸을씩 진보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연자들을 보니 반가운분들이 많군요.ㅎㅎ
김장훈, 윤도현 두 분께도 큰 박수를 보냅니다.

류금신, 손병휘 선배님께도 박수를...ㅎㅎ

저흰 오늘 광주로 갑니다.
청계천에선 못뵙겠네요.

무명열사의 묘앞에서 잠깐의 묵념을 드리고 올라오겠습니다.
오늘 밤 망월동의 영령들도
촛불을 들고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목 : 이름없는 전사가 되어 _ 글.곡 : 백자 _ 노래 : 강상구
Posted by 울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