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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제 성공회대학교에서 '다시 바람이 분다'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뜨거운 날씨에 시원한 바람도 잘 불어주지는 않았지만,
그 자리에 모인 수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는 희망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어제 있었던 콘서트 후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우리나라'의 리허설시간은 오후4시였습니다.
저희들은 서울에서, 인천에서, 수원에서 각자들 준비하여 성공회대로 모였지요 ㅎ

도착한 시간에 이미 'NEXT'의 리허설이 진행중이었습니다.
가운데 사진에 앉아계신 남자분이 이 공연을 총기획.연출하신 탁현민님 이십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이야기 나누고 계신분들은 정태춘, 박은옥 님이십니다 ^^
공연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권해효님이 중간에 '92년, 장마 종로에서'를 부르셨더랬지요 ㅎ
권해효님도 리허설 중이십니다 ^^

드디어 저희들 리허설 시간입니다.
'다시 광화문에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출연팀들이 많다보니 리허설 또한 시간이 많이 걸렸답니다. ^^;;

리허설 중에 사진을 찍는중이신 정태춘님 모습도 보이네요 ^^
(정태춘님은 이 날 노래는 안하셨지만 공연중간 추모글낭송을 하셨습니다..)
가운데 사진은 박은옥님에게 노래지도(?)를 받고 계시는 권해효님 모습입니다 ㅎㅎ
'뜨거운감자'의 김C님도 열심히 리허설을 하셨구요 ^^


오후4시...아직 공연이 3시간이나 남았는데 일찍부터 출입구쪽에는 많은 시민분들이 오셨습니다.
행사장 안에서는 정말로 헌신적으로 자원봉사자들께서 행사 준비를 하셨지요 ^^


윤도현님, 안치환님 리허설 장면이구요,
맨 오른쪽 사진은 행사장에 막 도착하신 전인권님의 뒷모습입니다. ^^;


맨 사진은 지정환단원의 두 아들(성준,현준)과 아내의 모습이구요,
맨 오른쪽 사진은 박일규단원의 딸(하영이)과 남편의 모습입니다 ^^
가운데 사진에는 '노래를찾는 사람들'선배님들과 단체인사를 나누는 장면이네요 ㅎㅎ
행사장에서 가끔 뵙기는 했었는데 정식으로 인사를 드릴 기회가 없어서,
이번에 제대로 이름도 한명씩 소개드리며 인사를 나누었답니다 ㅎㅎ


연세대에서 성공회대로 부랴부랴 장소를 이동하고 비를 맞으며 무대, 음향 등을 설치하느라 고생한
음향과 조명 등의 스탭들이 뒤늦은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정말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
드디어 관객들의 입장은 시작되었고, 금방 자리가 꽉 찼습니다.
그런데 밖에는 이보다 더 많은 수의 시민들이 너무나도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ㅠㅜ
주최측에서는 자리를 더 좁혀달라는 부탁을 하였고, 먼저 들어온 분들은
뒤에 계신 분들을 위하여 일제히 자리를 좁혀주시었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


이제 공연을 기다리며 대기실에 앉아있는 '우리나라'단원들...
가운데 사진은 이번 공연 연출팀에서 너무나 고생 많았던 서정민갑 님의 모습입니다.
(서정민갑님은 대중음악평론가 이시기도 하답니다.)
드디어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노래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피아'의 공연에 이어서 저희들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그하늘 그향기', '우리 하나되어', '다시 광화문에서' 이렇게 3곡을 불렀습니다.
가운데 사진속 무대 앞에서 율동을 해주시는분들의 모습이 참 고맙고 예쁘네요 ㅎㅎ


안치환, 신해철, 김c님의 공연장면 입니다.
무대앞까지 꽉 들어차 있어서 대기실쪽에서 무대뒷 모습밖에 담을 수 없었습니다 ^^;;


전인권, 권해효, 강산에님 노래부르시는 뒷모습들 입니다 ㅎㅎ

데리고 간 아이들의 취침을 위해서 강산에님 공연까지만 보고는 나와야만 했습니다.
일부 저희 식구들은 뒤늦게까지 뒷풀이를 했다고 하네요 ^^
연일 언론에서 나오는 소식들은 답답하기만 한 소식들 뿐입니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바람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태풍이 불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바람이 분다' 콘서트 관련 기사 보러가기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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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울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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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진 잘 보았습니다.
    어제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못갔는데 이렇게라도 보니 그곳의 분위기를 알 수 있을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권해효씨가 부른 92년 , 장마 종로에서는 한번 들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ㅋㅋ

    요즈음은 자고 일어나면 새로 뜬 뉴스기사에 점점 답답해지기만 하더군요.
    정말 이젠 대놓고 막나가기 시작하는듯..ㅠ

  2. 안녕하세요! 엊그제 추모콘서트 다녀왔습니다.
    저는 공연팀14팀중에 우리나라분들을 제일 기대하며 갔었어요!!!
    대학교 입학하자마자 간 오티에서 바위처럼 율동을 배우고,
    몸짓하는게 너무 좋아서 학생회 활동을 하고,
    그러다 보니 사회에 관심이 많아져서 작년부터 꾸준히 촛불도 들고있고....

    현재 이런 제 삶의 첫 시작이 아마 우리나라 노래와 신나는 몸짓 때문인거 같네요!!!ㅎㅎ

    그래서 너무 기다렸던 공연이었는데, 역시나 우리나라 분들 뿐만 아니라
    모든 팀들이 최고의 공연을 해 주신거 같아요!

    특히, 불러주신 노래 3곡 모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들이라서, 감동의 눈물이ㅜㅜㅋㅋ

    중간에 우리 하나되어 부르실때 ,전주 나오자 마자 옆에 앉아있는 동생이랑 둘이 눈을 한번 마주치고 앞으로 튀어나가서 몸짓했어요.......ㅋㅋㅋ
    약간 엉성한 몸짓이었지만, 노래 끝나고 저희에게 박수 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ㅅ<

    정말 오랜만에 가슴속에 꾹꾹 눌러왔던 것을 터트릴 수 있었던거 같아요.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3. 그하늘 그향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되어 행복했던 시간...

    • 정환 2009/06/23 15:04

      그 날 사다준 간식(?) ㅎㅎ 잘 먹었다 ㅋㅋ
      고마웠고, 늘 그랬듯이 앞으로도 잘해보자꾸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