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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그일이 있던 봉하에는 하루종일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그리고...많은 이들이 봉하를 찾았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리허설은 시작되었습니다. 부엉이 바위가 보이는 곳에서....

많은 이들과 함께 저희들도 그곳으로 올라갔습니다.


맨 왼쪽 사진의 그 자리가 고인의 마지막 자리였습니다.


김제동씨의 모습이 눈에 띄네요....

김제동...참..대단한 사람입니다.
생각하는 것도...행동하는 모습도....
물끄러미 영상을 바라보는 뒷모습이며, 피할 수 있음에도 꼬박 서서 비를 다 맞고있는 모습이며...
참으로 인상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유가족분들의 침통한 모습과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임을위한 행진곡이 마음을 울리더군요...

도종환 시인님과 유흥준 전 문화재청장...그리고 노건호님의 말씀이 계셨고,

내 마음속의 대통령 이라며 고인을 기리던 문성근, 명계남 님의 추도사가 있었습니다.

상록수를 부르며 추도식을 마치고, 부산에서의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하러 출발했습니다.


부산대학교 에서는 비가 멈추었고...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김제동씨는 YB와 한곡~~ ^^


분노를 넘은 희망의 풍등도 하늘높이 올라가며 순회콘서트는 모두 막을 내렸습니다.

출연진들이 모두 모여 그동안 못나눈 이야기꽃을 피우며 한잔 또 한잔 나누었습니다 ^^

정연주 전 KBS 사장님의 사회로 뒷풀이는 시작되었습니다.























MB정권하에 짤리신(?) 두분의 과격하고 훈훈한 포옹이 이어졌습니다~!!!



김제동씨는 지난 서울광장 노제에서
저희들 노래 "다시 광화문에서"를 '광화문연가'로  잘못 소개했다며 사과(? ^^)를 빌었고,
저희들은 오히려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잠시나마 차지했다며 고마워하는
참으로 훈훈한 모습의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

많은이들이 오랜 기간 고생한 콘서트 였습니다. 정말로 연출팀 그리고 스탭분들 고생하셨습니다.

곧 6월 2일이네요.....좋은 소식 많기를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울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