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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물어보면 "아빠"...이렇게 대답하는 지성준
아빠가 조아서라기 보다 아마도 엄마가 좋아서 아빠가 되고싶은거 같다. ㅋ
어떤 사람이 될까?...거기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할까?
우리 부모님도 내가 뭐가될지 참 궁금하셨었을텐데....^^

성준이 친구는 오늘 취학통지서가 왔단다...
우리 아이도 오늘 내일쯤 취학통지서가 나오겠지...

1월2일생이라서 빠른 8살로 일찍 입학하는것이라 처음엔 고민도 많았다.
가서 소위 '왕따'를 당하진 않을지....학습능력이 떨어져서 힘들어하지 않을지...
하지만 그냥 성준이를 믿고 보내기로 했다.

이제 난 '학부형'이 된다.
어느새 내 나이가 이렇게 들었는지....^^;
아버지로서의 역할도 잘 못하고 있는데...
학부형이라는 버거운 이름이 되고말았다.

애기엄마와 내가 둘 다 밖에서 일을 하다보니
이제 성준이는 학교갔다가 아무도 없는 집으로 돌아와야 하거나 아님 학원을 가야한다....
집에 혼자 둘수도 없고, 애기엄마가 직장을 그만둘 수도없고,
결국은 학원을 보내야할텐데...그러자니 돈도 많이 들것이고...
내 나이 36....이때까지 부모님 용돈 한번 제대로 드리지 못했는데...

학부형이 된다는건 참으로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_정환/랑)

                                                  작년 어린이집 장기자랑 때 찍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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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울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