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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11/02 '담쟁이의 꿈' 공연을 마치고.... (1)
  2. 2009/10/28 공연안내 - '담쟁이의 꿈'
  3. 2007/07/20 아름다운 담쟁이들.. (4)
10월 31일(토) 대치동의 '동광교회'에서 열렸던 "담쟁이의 꿈"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저희들이 강남쪽에 가서 공연을 할 경우는 많지가 않지요...ㅎ 더더군다나 대치동의 교회에서.....^^
일반적인 교회의 특성상 이런 행사 자체를 열기도 어려운데,
특히나 "우리학교"를 돕는 콘서트를 한다는 것이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이 행사를 열기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신 홍순관선배님...그리고,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학교'에 대한 이해와 도움을 주시고자 애써주신 목사님과 신도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리허설 장면과 대기실의 모습이랍니다 ㅎ
가운데 사진에 권해효선배님과 홍순관선배님(오른쪽)의 듀엣리허설 모습도 담겨있군요 ^^


무대정면 중앙에 커다랗게 놓인 '담쟁이의 꿈'....관객분들이 들어오시기 시작하시네요...

입구 앞에서는 '우리학교 DVD'판매를 하고있습니다.
맨 오늘쪽 서계신분이 안해룡감독님이십니다 ㅎ  우리학교 팬카페의 게슈타포님도 보이시네요 ^^
오른쪽 사진에는 사진에 잘 안나타나는 지정환단원의 모습오 보입니다 ㅎ
그 옆의 남자분은 권해효님의 매니저 최길수님입니다~! (부인되시는 분도 옆에....ㅎ)


우리학교 일이라면 늘 발벗고 나서시는 우리의 '효사마'가 이날도 사회를 보셨습니다.
공연을 마친 다음날은 훗카이도에 북녁빵공장설립을 위해 날아가셨답니다!!!

저희들 공연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이 날 콘서트에는 한국에서 유학중인 '우리학교' 졸업생들이 출연하여
감동적인 춤과 노래 연극공연도 보여주었답니다 ^^


마지막 순서로 홍순관선배님의 멋진 공연이 있었고,
전출연진이 함께 '아이들아 이것이 바로 우리 학교란다'를 부르는것으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모든 공연을 마치고는 교회앞의 식당에서 오손도손 식사를 나누며 뒷풀이가 이어졌지요 ㅎ
이 날 오신 많은 신도분들과 관객분들이 정말 집중해서 공연을 보시더군요....
우리학교에 대한 많은 생각들은 안고 돌아가시는것 같았습니다~!

이날 모금액이 초과달성~~~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있더군요 ㅎㅎㅎ
Posted by 울라라

이번주 31일(토) 저녁7시 입니다 ^^ 많이 오세용~!!! ㅎㅎ



우리학교 유학생들과 함께 하는 2009 세번째 <담쟁이의 꿈>
아이들아, 이것이 우리 학교란다

2009년 10월 31일(토) 저녁 7시
동광교회(대치동) 공연문의 563-1255

저것은 벽이라고 우리가 절망할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개를 이끌고
그 벽을 넘는다 

<담쟁이의 꿈>은 대치동에 있는 동광교회가 해마다 가을에 시대정신을 품고
세상을 향해 내놓는 의미있는 공연입니다.

이번에는 일본의 조선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대학에 유학와 있는 동포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하고, 공연의 수익금을 모두 조선학교의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하는 모금 공연입니다. (입장료는 1만원 입니다)
 

공연 내용 ( - 사회 권해효)

- 노래패 <우리나라>
- 동포학생들의 가야금 연주, 북춤, 노래와 연극 공연 등
- 평화노래꾼 홍순관
- 안해룡 감독의 조선학교 관련 영상물 상영

Posted by 울라라

담쟁이


                                                                                    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 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출처 : 민중의 소리 김철수기자>

* 관련기사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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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잡초

곽전자



나는 돌 위에 생겨난 잡초.

자기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따뜻한 땅에 뿌리내린 꽃.

아무 걱정없이 영양도, 태양빛도, 물도 받아 곱게 곱게 피는 꽃이다.

 

나는 다르다.

태어났을 때부터 돌 위에 생기고 태양빛도 잘 못받아 살았다.

마음이, 가슴이 많이 말랐다.

사람들이 밟아 곱다고 말해주는 사람도 없이...

 

그러나 잡초는 강하다.

사람들이 밟아도 바로 일어날 것이다.

그래서 잡초로 당당하게 살 것이다.

 

잡초로... 조선사람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출처 : 민중의 소리>

* 관련기사 -> 클릭





제목 : 거위의 꿈 2007.7.10.화 음악작업/녹음믹싱:백자


Posted by 울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