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일진 감독님의 새 다큐영화 '발없는 새'이다.
산악영화 '벽' 영화음악을 한 뒤로 내게는 두번째 영화음악 작품인 셈이다.
원래 이 영화를 촬영할때 따라가려고 했다.
하지만, 5집 음반 준비중이었다.
인도의 함피라는 곳에서 촬영한 영화인데,
벽을 타고 오르는 '볼더링'을 소재로한 영화이다.
8월 우리나라 음반이 한창 녹음일때
이 영화음악과 딱! 겹치고 말았다.
그래서 온 힘을 다 쏟지 못했다.
시간도 촉박했고...
오늘 혹여나 하는 마음으로 검색을 했더니 '철들자'님의 블로그에서
'발없는 새' 소개 영상을 만났다.
이 소개영상에 나오는 노래는 '떠날래'라고 하는 제목의 노래다.
본 영화에는 삽입되지 않았다.
영화에는 주로 어쿠스틱과 일렉싸운드로 BGM만 깔았다.
영화는 재미나다.
(각자의 취향이겠지만...ㅎㅎ)
솔직히 음악이 없어도 될 만한 영화였다.
말하자면 내가 쏠려서 만들어 넣었다고 봐야한다.ㅎ
이 소개 영상에 삽입된 '떠날래'는
임감독님이 함피로 촬영을 가기 전에 만들었다.
한마디로 미리 상상하고 만들기... 뭐 그런거다...
오래도록 잊고 있었던 음악을 다시 들으니 기분이 삼삼하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