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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시청광장에서 열린 시민추모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故노무현 전대통령때는 열리지 않았던 시청광장이 국민들의 노여움이 무서웠던지 활짝 열렸습니다.
더이상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켜서는 안되었겠지요....
100일도 되지 않아서 또 한분의 대통령이 돌아가셨습니다.
6.15남북공동선언으로 조국통일의 문을 열어놓으셨었는데...
소통도...민주도...통일도...모두 막혀버린 시대에 아쉬운 일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여러분...이라며 늘 국민들을 맨 앞자리에 두고하시던 연설을
들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천하를 얻으려면 사람을 얻어야 한다고 하지요...사람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라 하지요...
정치하는 이들에게 사람이란 국민을 뜻하는 것일진데,
국민들과 담을 쌓고 정치를 한다는것은 독재를 한다는 것이지요.

가시면서 민족에게 남겨주신 남북대화의 선물이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故 김대중 대통령님 안녕히 가십시오....
Posted by 울라라
내 한몸이 무너져내린거 같다고 하시던 김대중 대통령님..
이제 저 하늘에서 두분이 만나셨는지요...


615와 1004선언의 두분 주역이 이렇게 가시는군요...
만나셔서는 나라의 민주주의와 통일에대해 걱정어린 말씀들을 나누시겠지요...
아...그곳에서는 김일성 전주석도 만나시겠군요...
"우리 둘이서 당신의 아들과 조국의 통일을 약속했었습니다! 허허허"
"아..그러십니까? 우리 가까이 마주앉아 더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하하"



故 김대중 전대통령님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Posted by 울라라

사람사는 세상을 위해

 5월로 와서 5월로 가네  푸른 하늘로 날아 오르네
그대는 가고 우린 남아서  멍한 하늘만 끝없이 보네

5월아~ 나를 데려 가다오 
붉은 6월로 데려 가다오
이 칼날을 딛고 다시 서도록  사람이 사는 세상 속으로

5월아~ 나를 데려 가다오 
붉은 6월로 데려 가다오
이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나  사람이 사는 세상을 위해 

 


 

[영상제작 : 진보미디어 '청춘'   노래 : 백자]

마음을 달래고자 곡을 써보고 녹음도 해보지만,
답답한 마음은 가시질 않습니다.
 
5월 청문회의 날카로운 섬광으로 와서
5월 바보같이 푸른 하늘로
날카로운 섬광으로
가버린 사람.
 
남은 자들은
연민과 슬픔과 분노가 뒤섞여
밤을 뒤척입니다.
 
부디
하늘에서만은
편히 쉬시길...

Posted by 울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