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는 2차 범국민대회의 공연이었고,
용산에서는 용산참사 6개월인 되는 20일을 하루 앞두고 열린 추모콘서트 였습니다.
'4대강 살리기'라는 허울좋은 이름으로 둔갑한 대운하를 중단하라고...
쌍용자동차 문제를 해결하라고....
용산참사를 책임지고 유가족과 대화를 나누자고.....
민주주의를 지키자고......만들어진 대회입니다만...
아직도 소통은 불통입니다.
맨 오른쪽 사진 용산참사 유가족분의 뒤로 보이는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이라는 문구가 많은 생각을 하게하더군요.....
주최측 추산 2만명이 참가했던 범국민대회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이날은 운하반대 노래 '강이 더좋아'를 라이브로 했습니다. ^&^
공연을 마치고는 바로 용산참사의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옥상에 찌그러진채 남아있는 가건물의 흔적은 그 날의 끔찍했던 사고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공연시간이 남아 저녁식사를 하러가는데, 문정현신부님께서 함께 동행해주셨습니다.
맛난 저녁까지 사주셨지요....고맙습니다...신부님...건강하세요~!!
이 글을 쓰는 오늘이 6개월째 되는 날입니다.
오늘 유가족분들이 돌아가신 분들의 시신을 메고 청와대로 가시겠다고 한 날입니다.
제발...제발....아무도 다치시지 않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