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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7/20 서울역....용산... (1)
  2. 2009/02/02 1.31 범국민추모제에서...
  3. 2009/01/31 1월31일 2차 추모제에서~
어제(19일)은 서울역과 용산에서 두차례의 공연을 했습니다.
서울역에서는 2차 범국민대회의 공연이었고,
용산에서는 용산참사 6개월인 되는 20일을 하루 앞두고 열린 추모콘서트 였습니다.


'4대강 살리기'라는 허울좋은 이름으로 둔갑한 대운하를 중단하라고...
쌍용자동차 문제를 해결하라고....
용산참사를 책임지고 유가족과 대화를 나누자고.....
민주주의를 지키자고......만들어진 대회입니다만...
아직도 소통은 불통입니다.
맨 오른쪽 사진 용산참사 유가족분의 뒤로 보이는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이라는 문구가 많은 생각을 하게하더군요.....

주최측 추산 2만명이 참가했던 범국민대회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이날은 운하반대 노래 '강이 더좋아'를 라이브로 했습니다. ^&^

공연을 마치고는 바로 용산참사의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옥상에 찌그러진채 남아있는 가건물의 흔적은 그 날의 끔찍했던 사고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공연시간이 남아 저녁식사를 하러가는데, 문정현신부님께서 함께 동행해주셨습니다.
맛난 저녁까지 사주셨지요....고맙습니다...신부님...건강하세요~!!


이 글을 쓰는 오늘이 6개월째 되는 날입니다.
오늘 유가족분들이 돌아가신 분들의 시신을 메고 청와대로 가시겠다고 한 날입니다.

제발...제발....아무도 다치시지 않으시기를.......
Posted by 울라라
범국민추모제에 다녀왔습니다.
점점 더 많은 국민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고...
자신들의 잘못된 '강부자', 상류층만을 위한 정책을 거둬들여야 할텐데....
날이 갈수록 얼굴에 철판을 깐채로 군림하려고만 들고있으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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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울라라



<지옥이다 _ 글.곡.노래 : 백자>

청계광장에 갔다가
명동성당에 갔다가
명동 도로에 서있다가
방금 작업실로 왔습니다.
 
지금도 네티즌 150명이
거리에 있다는군요...
 
오늘 저희 우리나라는 추모공연을 했습니다.
'지옥이다'
그리고
'다시 광화문에서'
 
2MB는 오늘도
명박차량산성을 쌓았더군요.
백성의 원한에
귀기울이지 않는 자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거꾸러지지 않은 자가 없었습니다.

 
다시금,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고 이성수님 (51세)
고 윤용현님 (49세)
고 이상림님 (72세)
고 양회성님 (58세)
고 한대성님 (54세)


 "내가 아버지를 잃고서 하늘이 무너지고 눈앞이 캄캄해졌는데 여러분이 있어 희망을 본다. 보통 장례는 삼일장인데 우리는 열흘이 넘게 장례를 치르고 있다. 빈소를 이렇게 오래 지키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아버지는 30년간 식당을 하시다가 호프집으로 리모델링했고 막내 동생에게 물려주려고 했다. 아버지는 손수 식탁 테이블도 닦으시는 등 가게를 너무 아꼈다. 재개발 통지를 받고 용역들이 쓰레기를 가게 앞에 부어대기 전까지 우리는 참 따뜻한 가정이었다. 아버지는 살기 위해 용역들을 피해서 망루로 올라간 것이다. 

이 사회와 재벌들이 우리를 운동권으로 만들었다. 우리 막내 동생이 오른발 뼈가 부러진 채 감옥에 가게 될 줄이야 누가 상상했겠나? 우리는 신문이나 방송을 보면 두통약을 먹어야 한다. 어제 이명박 대통령이 방송에 나온 것을 보고 잠이 오지 않았다. 대통령은 법치를 얘기하는데 누구에게 그런 법을 지키라고 하나? 서민들이 하루아침에 쫓겨나는 법, 용역이 행패를 부려도 내버려두는 법, 가족들 허락 없이 검사 마음대로 희생자들의 시신을 부검할 수 있는 법은 대체 무엇인가? 

나는 아이가 두 명 있는데 항상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나는 아버지에게는 한 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못했다. 아버지 품에 안겨서 단 한번이라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한마디라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게 해 달라." 

출처 : "사망한 아버지, 다리 부러진 채 구속된 동생
 사회와 재벌이 우리를 운동권으로 만들었다" - 오마이뉴스

Posted by 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