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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거리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던 중고등학생들이
이제는 그만큼 자란 아이들을 두게 되었습니다. 29주년....
내년이면 30년이 되는군요...
서울 시청 앞에서는 5.18 29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오세훈 시장 등 정치인들도 참여했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전경들에게 둘러쌓여 방해받지 않고,
'다시 광화문에서'를 불렀습니다. 감회가 새롭더군요....
그 수많은 촛불들과 함께 다시 불러보고 싶네요...

(바람이 좀 많이 불었었는데....잡음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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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울라라


스물아홉이라는 숫자가 내내 맘에 남습니다.

Posted by 백자
5월 17일 밤 8시반경.
광주 망월동에 도착했습니다.

이상하게도 정문 옆문 다 잠궈져있고, 주변엔 전경차와 형사들만 배회하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이명박'이 내려온다고 그런 설레발들이었더군요.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끝내 옆 샛길로 망월동 구묘역에 들어갔습니다.
이광석 단원의 표정이 아주 좋지 않지요?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망월동 모든 묘역에 이런 진달래가 그러진 흰천으로 묘를 고이 감싸놓았더군요.
고생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묘역 중앙에서 향을 한대 피워드리고
짧은 묵념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묘역을 거닐며 오랫만에 뵙는 열사분들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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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울라라
이적의 '다행이다'라는 노래가 참 맘에 들었는데,
오늘 문득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다행이다.~"

주제넘는 생각입니다만,
518의 진정한 '주체'는 청계광장에 모인 촛불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 생각에 절로 '다행이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역사는 한걸음씩,
아니 어쩌면 백걸을씩 진보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연자들을 보니 반가운분들이 많군요.ㅎㅎ
김장훈, 윤도현 두 분께도 큰 박수를 보냅니다.

류금신, 손병휘 선배님께도 박수를...ㅎㅎ

저흰 오늘 광주로 갑니다.
청계천에선 못뵙겠네요.

무명열사의 묘앞에서 잠깐의 묵념을 드리고 올라오겠습니다.
오늘 밤 망월동의 영령들도
촛불을 들고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목 : 이름없는 전사가 되어 _ 글.곡 : 백자 _ 노래 : 강상구
Posted by 울라라